평창 전원생활과 특수작물

샘내 용천수작업장에서 후배에게 몇년을 신세 지다가 후배의 부지임대 문제와 장소의 협소함등 사유로 대체지 물색 끝에 청옥산 발원의 회동천이 흐르는 회동리 쪽으로 이사를 갑니다 미탄의 지명은 아름다울 미 여울 탄 입니다 아름다운 여울의 고장이죠 겨울에도 따스한 용천..

올해도 강원도 평창에서 싱싱한 고랭지배추로 맛있는 김장을 도와 드리려 합니다 이쪽 강원도 산간지역에서는 배추를 일찍심어 11월 초에 김장을 대부분 마침니다 강원도 산골의 추위 때문에 춥기전에 마치는 거죠 제게 왜 김장을 늦게까지 심느냐고 주위 어르신들이 궁금해 하십니다 ..

고랭지 배추는 안개에 싸여 이슬먹고 서리맞고 맛있고 단단하게 자랍니다 이래야 고랭지 배추죠 서리는 점점 강해집니다 맛도 점점 깊어가죠...^^

평창에서 24일~26일간 열렸습니다 집사람과 동반 참가 했습니다 숙소 용평리조트에서 1박 했습니다 용평은 춥네요

첫 고랭지 절임배추 작업 빨리 김장하시는 분이 요청하셔서 밭가 계곡물에 첫작업 해 드렸습니다 삼방산아래 첫 밭이라 밭뒤는 삼방산입니다 1단계 배추 입니디 통이 너무 실해서 스스로 놀랍습니다 고랭지에서 스프링클러 없이 이정도 크기도 나온다는게 놀랍네여 50% 정도는 저..

며칠후 된서리오면 모두 얼어버릴 고추가 한밭 가득이네요 시간 되시는 분들 따가세요 간장 조림용 또는 냉동보관 하시고 조금씩 드셔도 됩니다 끝사진... 웃긴고추~~~^^ 일반고추 청량고추 있네요 우리 부부가 따서는 역부족이네요 010 5373 3718 입니다

비가와서 밭에 못데려가 산책시켜 줘야한다 안데려 나가면 개무룩.... 실컨뛰어놀고 수영까지 마침 내차는.....ㅠㅠ

여름배추는 고랭지가 아니면 기르기 힘들다 고온에 녹아 버리기 때문인데 올해는 고랭지가 너무 가물어 모종이 이식후 모두 말라 죽어 배추가 금배추가 되었다 계곡물도 말라 스프링쿨러 두대 겨우 돌려 절반살리고 다시 심어 또 말라죽고 김장배추까지 심어 겨우 요정도 배추밭..

올여름 순식간에말라 풋옥수수로 30프로 수확하고 모두 말려버림....ㅠㅠ 말려 찰옥수수 쌀로 정리 품 엄청듬 예초기로 옥수수대 정리하며 실어내고 있어요 그와중에 비와서 모아 덮고....오늘은 끝내야 고추밭 정리 들어가는데....￦￦ 우리 견공들 들쥐 사냥 열심히 하고있네요

비가 그치고 일할 상황이 아니라서 산행 다녀왔습니다 돈너미 오미자농장 유농부^^ 동행 했습니다 겔롱이 두대째 절대 매니아인 유사장은 올해 영월 평창 정선수렵 풀린다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많이 망가진 길을 겔롱이로 잘치고 올라 가네요 해발800 정도에서 성마령 부근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