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무서리에 이어 이번엔 서리가 약하게 내렸어요 서리 대비해 미리 잎이 두터워지도록 영양제와 설탕을 녹여 엽면시비 해줬어요 탄수화물로 바뀌어 잎이 두터워 지고 그 힘으로 추위도 잘 버티고 영양을 뿌리로 내려 보네 뿌리가 양분을 흡수하도록 선순환 됩니다칡넝쿨은 완전히 삶겼어요우리배추는 더 반들거리네요연하게 기르면 이렇게 얼어요 살짝얼어버린 연한배추 조직이 되살아나면 다행이고 아니면 낙엽지듯 말라 버려요연한 풀들은 완전히 얼어 버렸어요헛골에 올라온 옥수수도 얼어 버렸어요엉겅퀴는 강하네요 더 진하게 반들거려요숫배추가 보여서 배추국끓여 먹으려고 뽑았어요 숫배추는 통이 안들고 무잎처럼 거대하게 자라요 유전자가 고온에 변형되었던지 돌연변이 일수도 있구요 어떤해는 빈도가 많은해도 있습니다고추도 슬쩍 삶아졌어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