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전원생활과 특수작물

아래 밭은 친환경인증 받은 밭입니다 이번주말이나 다음주중 황창연신부님이 유튜뷰로 예약받은 평창꽃순이 김장 김치로 팔려나갈 예정입니다 오늘아침 서리를 옴팡 맞았네요 더 달고 맛이 깊어집니다아래는 3차로 심은 배추밭인데 늦게 얻어서 친환경 인증신청을 못했어요 이번주와 다음주 절임배추로 팔려 나갑니다 지난주 우리 친환경 농산물 작목반 작물 분석평가연구소에 의뢰해 3곳 채취 표본을 보내 460여가지 잔류검사를 했는데 친환경농산물 요건을 갗추었음이 검사결과 확인 되었습니다 그래도 친환경 인증신청이 안되어 무제초제로 농사 지었다고 소개해 왔었습니다 모양이 꼴나다고 배추통이 너무 크다고 말씀하셔도 제가 관리를 똑소리 나게 잘 했다는거 아니겠습니까? 주변 밭에서 농약 칠때마다 엄청 긴장하고 안 날라 오도록 신신 당부하..

이번 한주 물량도 많지 않고 작업인원도 적고 팀웍도 맞춰가는 중이라 빡세게 흘러 갑니다 3차배추가 통이 제일커서 먼저 작업들어 갑니다 중간중간 결주에 가을비가 적당히 와줘서 통이 잘 차네요 20키로 7개 들어가는 구간도 있습니다 담주까지 이배추 먼저 작업하고 1차배추 작업 들어 갑니다 공장장 김여사 맘변하면 1차배추 비탈밭 먼저 작업하자고 할수도 있겠네요 1차배추도 20키로 8~9포기 담길것 같아요멀리 경기도 군포에서 항암배추 사러 오셔서 포기당 5천원씩 사가셨어요~~ 항암 포기배추 파는곳이 없다고 찾아 오셨네요~~ 항암배추도 포기가 잘 들었어요 친환경으로 관리하니까 달팽이가 극성이네요 겉닢에 구멍이 쑹쑹~~^^항암배추 포기 크기도 적당하고 맛도 좋네요 급조 임시 2주 사용 절임통 전용풀장 등장 했습니다..

국내 최대 배추산지이며 절임배추를 공급을 대표하는 평창 대관령원예농협과 해남 화원농협의 절임배추 별들의 전쟁을 살짝 엿보았어요 괴산은 상당히 서민적 대중적 느낌이 영월과 비슷하여 비교하지 않았어요 홍천,강릉등도 부분지역 고랭지 생산으로 동력이 떨어져 브랜드화에 어려움이 있을걸로 보입니다 농협 특성 때문인지 화원농협은 절임배추보다 김치종류로 올인 하는 느낌이고 대관령원예농협은 김치보다 절임배추에 배팅하는 지극히 주관적인 느낌을 받았습니다~~~^^ 가격들은 후덜덜 하지만 화현농협은 판매량 보다 최고가 타이틀만 가져가는 느낌 이랄까요 해남은 타농협과 업체 농가들이 20키로 2~4만원대 저가 시장을 휩쓰니까요 평창은 대관령원예농협이 20키로 67000원 부터 대부분 5~6만원대 가격이 형성 됩니다 대관령등 고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