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전원생활과 특수작물

고추밭 장마철 방제~~~ 비가 소강상태일때 모두싹 살균제 유황규산 데리스,님오일살충제 그리고 별도로 영양제 칼슘제 붕산을 교차로 날려줍니다 단기 외국인근로자로 우리 농장에온 라오스총각 아난이 치파렐리 살포를 배우고 있습니다 말이 안통해 손짓 발짓으로 바람에 안개분무를 실어 보내는걸 일러줍니다 비가와 일은 못하고 똘이장군 포함 4식구가 육백마지기에 올랐는데 안개에 아무것도 안보이네요 바람과 추위에 벌벌 떨다 내려 왔습니다

김여사를 놀라게한 흉측한 벌래의 정체는 칠성파 가족들 내겐 너무 소중한 칠성파다 가족이고 아군이다 홀로 외롭게 싸울때 힘이되어 주는 동지이다 진딧물 나방애벌래등 해충을 먹어치우는 익충이다 자세히보니 더 귀엽다 칠성무당벌래~~~^^벌써 탈피해 성충이 막된 동지도 보인다그 와중에 담배나방 애벌래 가해로 낙과된 고추도~~~칠성파가 해치웠을까? 다른고추를 전전하고 있을까?

올해는 가뭄에 풀이 덜 무성 하네요 헛골 예초기 돌리고 거름을 많이 넣었더니 곁가지가 무성해서 손뜯기 하고 포기사이 풀도 손뜯기 해줍니다 지난겨울 기술센터에 외국인 근로자 신청해서 이번달에 라오스총각 아난을 배정받아 일손을 거들어 줍니다 작년 동네에 왔던 필리핀 총각들 보다 부지런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