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고추가 탄저병에 이정도로 망가질수도 있네요
동네 왕형님네 고추인데 농약방제는 열심히
하는데도 이모양 이네요
첫째 밀식으로 인한 과밀로 올해처럼 비가 잦으면
통풍이 안되어 탄저병에 취약하게 됩니다
고추딸때 고추골 사이로 기어다니며 딸정도로
밀식한 경우네요
밀식은 과습을 부르고 양분부족
화학비료로 인한 체력저하로 이렇게 까지 망가집니다
우리고추는 부분적으로 탄저가 왔지만 기본체력을 유지하며 잘 자라고 연속 착과 중입니다
무농약인증으로 학교 급식에도 풋고추로 납품 중입니다
너무 많이 착과되고 유인줄을 못쳐줘 끝이 바닥에 닿으려고 늘어져 있습니다
퇴비와 친환경 토양개량비료 트리플러스 유박등
충실한 밭 기본 바탕에 비싼 20키로 10만원짜리
5개월 속효 완효성 비료가 아직도 과영양으로
고춧닢 끝을 태우며 고추를 길러 주네요
고춧닢 끝에 영양물질이 모여 옆끝이 타는걸
눈물 흘린다고 하죠~~
첫물 둘째물 홍초로 따주었고 윗부분은 풋고추로 따 납품하고 3물째 고추를 익혀 따내면 올 고추농사는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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