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흐려 배추사진이 누렇게 나온다
실제는 진한 노란색인데.....
마지막 두장은 등을 켜고 찍었다...~^ ^
폭풍같은 수도권 중부지방 김장이 일단락 되고
남부지방으로 옮겨 가고있다
남쪽에서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
11월 3~4째주 금 토는 피해야 좀더 정성들인
배추를 받아 볼수 있는데 꼭 그때 몰려 우리도
힘들고 받는분도 불만이 생길수 있다
배추밭 통크고 꽉찬 배추들은 이미 얼음으로
변해 자생력을 잃었고 어리고 통이
꽉 차지 않은 배추들은 공기층이 있고 수분이 적어
얼지않고 살짝 얼었던 조직들도 날이 풀려 살짝 얼었던
조직이 되살아나 생명력을 과시한다
밭에서 얼음이 풀려야 배추역할을 한다
남쪽 월동배추 처럼~
이번주 오늘 내일 옮겨진 배추만 올해 고랭지
배추로 역할을 할수있다
통크게 하려고 일찍 심고 요소비료 잔뜩준 크고
속이 꽉찬 배추들은 이제 밭에서는 모두 얼고
저장된 배추밖에 없다
수요일 비오고 강추위가 목요일에 예고 되어있다
2차 3차로 심은 배추들에서 작업해 들이고
그걸로 올해 절임배추 수확 작업은 종료된다
통이 작고 작업성이 떨어지지만 맛에서는
최고의 배추가 된다
아는분들은 일부러 통이 덜찬 배추를
주문 하기도 한다
이번주 길어야 다음주면 작업 종료다
동네 형수님들 후배님 들과의 김장시즌이
며칠 남지 않았다
우리 주위에 농가들도 작업 종료되고 있다
17년 농사의 마감이라 감회가 다르다
긴 강원도 겨울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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