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계속되는 비에 감자를 캐지못해 감자를캐고
배추밭을 만들려던 계획에 차질이 생겨 동네 선배형 밭을
빌려 배추를 심었다
김장배추밭 확보하고보니 선배도 김장배추를 심었고
일주일 늦게 내 배추를 심었다
30년 경력의 채소 농사꾼과 배추농사를 한눈에 비교할
기회가 생겼다 싶었는데
선배형이 일찍 포전거래로 밭떼기로
팔아 치워 전문배추 상인이 관리한 배추재배와
내 배추재배를 한눈에 비교하게 되었다
일찍 질소와 칼리성분의 NK비료를 강력하게 투여한
배추상인 배추가 초세강하고 짙은 초록색을 뽑내더니
배추가 자라며 역전되고 있다
옆배추는 바이러스 감염도 살짝 보이는데 내배추는 끄떡없다
누가봐도 좋은비료를 적당히 주고 엽면시비로 균형을 잡고
유용한 미생물을로 기른 내 배추가 건강하고 맛나보인다
어제 들렀더니 선배형이 니배추가 역전하고 있다고 우스게
소리를 건냅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자라는 과정을 볼수 있다면 선택은 건강한 배추일 것이다 그러나 현재의 유통은 통크고 무개나가는 배추가
경매시장에서 대우 받는다
맛과 적당한크기 갓이 얇고 아삭함에 촛점을 맞춘 내 배추는
경매시장에서는 최하위 가격 대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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