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탄골 농사

3차배추 작업중

평창파머 2021. 12. 7. 06:26










3차 배추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좀 작아 졌지만 더 달고 맛있어 졌습니다~~
통크고 꽉찬 배추들은 얼음덩이가 되어
회복불가능~~~

7~80프로 결구된 배추들만 살아 작업하고 있습니다
추위로 통크기는 작아도 더 달고 단단합니다
이번주 모두 수확하여 저장에 들어 갑니다
절임작업할 배추들은 절임하고 나머지는
쌈배추로 출하됩니다

주말에 동네 어르신들이 작업하시는 메주작업장에
송어양식장 형님과 위문차 방문하여 소주한잔 하고
왔습니다~~^^

다음블로그는 수정할때마다 사진들이
춤추고 돌아다니네요
다음의 경쟁력을 떨어트리는 요소입니다

남쪽지방에서 주문문의 전화들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배추통이 잘다고 설명 하느라 힘드네요
배추 품질을 통크기로 결정해 버리는 시장의
관념이 거대한 벽처럼 느껴집니다

이시기에 고랭지 밭에 남아있을수 있는 배추중에
통크고 꽉찬 그런 배추는 없습니다
배추품질은 맛과 무르지않는 단단함 입니다
작은 배추가 반포기씩 꺼내 드시기 좋다는걸
우리배추 오래 드신분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해마다 느끼는 고정관념의 벽에 한마디 해봅니다

'미탄골 농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배추 육묘와 정식  (0) 2022.04.24
배추 고추 육묘  (0) 2022.03.19
지난주 작업과 새참  (0) 2021.11.29
11월 중순 절임배추 작업일지 소금입고  (0) 2021.11.18
11월 첫주 절임배추 작업  (0) 2021.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