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새벽이 영하 19도 랜다
실감나는 평창의 겨울이다
1년에 1~2번 인 한파가 올들어 3번째다
겨울맛 나는 해이다
연탄 보일러 하나로 이 한파를 견뎌야 하는 산골
어르신들 에게는 악몽이다
이추위 뒤에 찾아오는 2월 날 풀림에 7~80대 어르신들의
심장이 견뎌주지 못하고 이른봄 줄초상이 매년 계속된다
동계올림픽을 치루는 동네가 이모양이다
연탄지원 해줘도 집이 허술하다
집수리 지원은 1년에 각 면당 1~2곳 맛보기다
보조 공기 난방이 절실한 평창 산골 겨울이다
난 알랑한 지식으로 적은 화목으로 나름 따스하게
지내고 있다 연통이 열받을 일이 없는 효율 좋은
자작 화목난로로 폐목 30센티 짜리 두개면 한시간이
따스하다
좀더 효율좋은 난로를 구상하고 있다
날 풀리면 제작에 들어가려고 한다
소형에 어르신들 쓰기좋은 난로도 만들어 보려 한다
재능기부 환영합니다
철판 가스통 자재 기부도 환영 합니다
2018 동계올림픽을 치룰 평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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